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원피스 PLEATS 22년 9월
. 사촌동생의 결혼식. 덕분에 기차여행 했지모. 여행엔 모다? 저세상텐션 플플패션. 40이후 여행룩 = 편한거에 목숨거는룩. 나이키에어리프트 왤케 편하니. 초4는 메딘재팬도 울고갈 동대문표 플리츠가 최선. 네 목과 손의 부의 향연에 반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설명하자니 결혼식 모나미룩을 염두해둔 억지춘향 애미가방이 영 밉상이라 입을 걸어잠근. 작은귓구멍이 쏘아올린 골전도 이어폰. 귀가 열려있어 깜짝 놀랄 일도, 큰소리로 말할 일도 못알아 들을 일도 없는 코스트코 에프터샥 블루투스이어폰 다만 텔레마케터 느낌 없지않아. (모든것이내돈내산지분100프로) 결혼식 덕분에 생전처음 가본 청담동. 지리적 특수로 작아지는건 내 기분탓이겠지. 합창단같았던 우리딸. 입만 열면 부산사투리에 바로 탄로났던 청담아가씨가 되고싶었..
202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