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니트 가디건 브이넥 베이직 원피스
천선란 장편소설 ‘내 이름은 나인이야. 아홉 번째 새싹. 나는, 기적이라는 뜻이야.’ 공장 폐기물을 파뭍어 놓은 그리고 주민들의 쓰레기까지 풀 한포기 나지않는 버려진 땅. 그 곳에 화원을 짓겠다며 한여자가 나타난다. 땅을 헐값에 사고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와 땅속 폐기물들을 꼬박 한달 넘게 끄집어 낸다. 아무도 그 땅이 다시 살아날거라 믿지 않았는데 2달만에 그 곳에서 낯선 식물들이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식물에서 열매로 태어난 아이 나인. 정말 독특한 소재로 시작하는 이책이 좋아진다^^ㅋㅋ 재미있어 진다. 요즘 우연히 과학 소설을 연속으로 읽게 되었다. 나는 내가 외계인 나오는 SF장르는 안좋아 하는 줄 알았다. 아니였네^^ 작가님들이 글을 너무 재밌있게 써주셔서 그런건가?! 흥미진진한 ..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