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2020. 7. 27. 20:56영어시간



아파서 쉬는 중에 읽어본 책이에요
어쩜 이렇게 와닿던지 ㅎㅎ

인생을 살면서 해야할 일이 아니라
안 해도 될 일을 찾아나가는 내용
실제 한 여성이 39세가 되어
39가지 일을 그만둔 이야기에요

컨디션 조절, 마음 정리가 필요할 때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요-

책추천

오카다이쿠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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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나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흔에 관련 된 에세이가 정말 많이 출간 된다. 마흔에 관한 에세이는 젊을 때 읽어두면 더 좋은 데 이번에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라는 책이 출간 되었다.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해 그만두어야할 39가지’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는 책이다. 그만두어야할 것을 이야기하는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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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먼저 높은 자리에 올라 서야 하고, 누구보다 많이 가져야 하며, 누구보다 정확하게..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것들을 원하며 다른 사람과 스스로를 계속해서 비교한다. 그리고 세상도 우리에게 ‘꿈을 크게 가져라’하고 말한다. 잘 사는 사람, 하다못해 남들과 비슷한 사람이 되라고 말이다. 심지어 수 많은 자기계발서들도, ‘좋은 습관을 만드는방법’ 따위의 ‘더 나은 늘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왜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이야기 하며 다른 누군가와 스스로를 비교하는 것일까? 어차피 모든 사람은 같을 수 없으며 이건 오롯이 ‘나의’인생인데 말이다.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는 저자가 포기하거나 그만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만둬야 될 것들’이 아니다. 그저 저자가 그만둔 것들에 대해 독자들에게 이야기할 뿐이다. “무엇인가를 그만두라는 협박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해야 한다’ , ‘안 하면 안 된다’는 말들에 지나치게 휘둘리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4p” 우리는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를 답답하게 옥죄던 것들을 그만둘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타인이 원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나의 인생을 좀 더 홀가분 하게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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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여성분들이 읽기에 조금 더 적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여성인 저자가, 여성이기에 강요받던 것들을 그만두고 포기한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여성이 어떠한 것을 강요 받은 부분) 역시 남성분들이 읽고 다른 여성분들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도 서로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또 몇몇 이야기를 제외하면 성별을 따지지 않고 조금 더 홀가분한 인생을 살기 위해 내려 놓으면 좋을 것들에 대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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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강요받았지만 이제는 그만두고 싶은 일들이 많다. 그만두어온 것들도 꽤 있다. 그만 둔 후 알게모르게 죄책감을 많이 받았는데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만두어온 것들에 대해 위안을 크게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구나, 이건 나만의 삶일 뿐이구나, 하고. 삶이 답답하지만 차마 남들과 다른 길을 걷기 두려운 사람, 타인이 강요한 것을 그만둔 후 죄책감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 이제는 조금 더 나답게 살고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제가 스크랩한 문장도 함께 보고 싶다면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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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유노북스 의 따끈따끈한 신작 오카다이쿠 의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자꾸 더하고 싶어하고 꼭 해야할 것들을 찾는 사람들에 맞춰 그러한 책들도 정말 많은데 ‘그만두어야 할’ 것들을 말하는 책이라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자꾸만 생기는 욕심에 자책감만 드는 요즘 나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줄 것 같은 책이라 기대가 된다🥰 그럼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코코짱이랑 사진찍기 빡세네요,, 다신 코코짱이랑 사진 찍지 않을 거에요...😖
책 북 책 책읽기 자기계발서 힐링도서 덜어내면서 행복해지는법

최윤영 작가님, 때마다 다정한 편지와 함께 번역한 책을 직접 보내주신다. 제목만 들어도 읽어보고 싶은 책. 일단 넷플릭스를 꺼야 하는데.... 🥴 오늘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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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만 사용해!”라고 주장하는 할머니의 고집스럽고 융통성 없는 부분이 가끔 성가실 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치에 맞고 집념이 느껴져서 멋있기도 했다. 이것저것 헤매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부디 즐거움을, 조심하기 바란다. 분명 좋아했는데 멈추어 보니 전혀 좋아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인생에는 그런 일이 의외로 많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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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mam📩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그만두고나서얻은마흔의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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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내가 관심 없는 분야였는데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 일들이 수두룩하다. 나는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끈기가 없어서) 여행도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도 극장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친구와 대화, 혹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나도 그런것을 좋아하는것으로 착각을 한 적이 있었다.
쇼핑몰에 가더라도 의류를 파는 코너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지하 수퍼 식료품 구경하는 것은 대단히 좋아한다.
내가 뭐를 좋아하고 뭐를 싫어하는지 구분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 구분이 하나하나 되면서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덜 소비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생긴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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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mam📩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책리뷰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오카다이쿠 유노북스

📚세상과 주변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해 그만두어야 할 39가지.

🔊조금씩 가벼워지고 싶은 여성을 위한 에세이.
그동안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낙오될까 두려워
자신에게 맞지않은 일을 꾸역꾸역하며 살아왔다면...
👉진정한 나를 찾기위해서
나에게 맞지 않는 일들은 하나둘씩 '그만두기'를 해보는건 어떨까?

🔊저자는 자신의 삶에 행복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대적 판단 기준을 하나씩 빼나가면서
나만의 절대 기준을 하나씩 더해나간다.

나름 공감된 내용을 일부 적어보자면...

👠하이힐을 벗어던졌다.
💄화장을 하던 안하던 그건 내 자유다. 🤷‍♀️집안일, 꼭 내가 할 필요는 없잖아요?!!!
세탁은 세탁소에, 청소는 청소전문가에게,
요리는 맛집에서 해결하면 된다. 🤷‍♀️구지 타이트하게 저축하며 살아야할까?
내가 못하는건 적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 🙋‍♀️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딩크족. 자유로운 영혼.


💥'사람마다 각자 맞는 게 있고, 안 맞는 게 있다'
💥'역시 나와 맞지 않는 일은 안 하는게 최고다'
크~👍👍👍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온전한 나로, 홀가분하게 살기위해 '그만두어야할 39가지'
저자의 이야기에 다 공감할 순 없었지만(그래서 몰입하기 힘들었던 책😅)
👉'사람마다 각자 맞는 게 있고, 안 맞는 게 있다'라는 말에는 핵공감한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게 진정한 행복아닐까?

누가 뭐래도
나나랜드에서 가장 행복한건💕나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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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 글 스타 환영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나이가 더해질수록
홀가분 대신 무게감이 더 느껴지는거 같다
지금부턴 가벼워지는 연습을 좀 해볼까~!! 독서 독서 독서습관 독서의힘 책 책보기 책 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오카다이쿠 유노북스 공감 데일리 daily 휴일 휴일 일요일 얽매이지않는연습 책읽기 책 북 북

어른이 되었으니 운전해야지, 화장해야지, 결혼해야지, 결혼하면 애 낳아야지, 요리도 할 줄 알아야지
...
운전이 무서우면 그 돈으로 차를 사기보다 택시를 타고,
화장이 어려우면 좋은 화장품을 사기 보다 필요할 때만 샵에 가서 화장하고,
영양가있는 요리가 어렵다면 좋은 밥집에서 사먹는 건 어떨까요?
스트레스는 덜고, 돈과 시간은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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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잘 살기 위해 해야할 일을 찾아서 하기보다
안 해도 안 죽는 일, 진짜 하기 싫은 일부터 골라 그만둬 보세요.
당신의 홀가분하고, 편안한 인생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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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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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유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하다’를 생각하는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안 하다’를 의식하며 살아 보는 것이다. 할 수 없는 일은 무리하지 않고, 안 해도 되는 일을 제거해 나간다. 크고 작은 다양한 인생의 짐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 내린 결단이 인생의 작은 흐름을 만들어 조금씩 원하는 삶의 모습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 끝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사치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것은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인생길, 남들과 똑같아 지는 모범안이 아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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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이것저것 더해 나가다 보면, 그 끝에서 우리는 인류 전체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상상만으로도 버겁다. 개개인의 장단점이나 기호를 존중받지 못하고, 지병이나 각자의 사정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모든 사람이 의욕만 가지고 전방위적으로 풀가동되는 미래라니. 이 얼마나 살기 힘든 세상인다. 21세기는 인류가 전보다 게을러도 되는 시대가 아니었던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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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좋은 사람인 척 미소 짓지 않기, 마음이 내키지 않는 권유는 거절하기, 어색한 인간관계는 끊어 내기, 혼자 고독한 시간을 가지기. 그렇게 팔방미인이 되지 않겠다는 결심만으로도 매일의 우울함이 누그러졌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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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홀가분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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