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2020. 6. 22. 06:45영어시간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웹툰 특별연재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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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불안에 떨고 있고,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 확진자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며 의료인들의 인력과 물품 공급 등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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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국가 재난 사태에 생명을 담보로 코로나 현장에 직접 자원하여 활약하고 있는 병원간호사, 대구/경북지역 의료지원 파견 간호사 등 위기의 상황 가운데 영웅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번 코로나도 언젠간 이겨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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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의료지원 파견 간호사로 지원하여 코로나 19 확진 환자 분들을 간호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의 그 이야기들을 특별 연재로 한동안 풀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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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현장으로_떠나는_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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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료지원 봉사를 신청하는 것이 두렵고 떨리기도 하고, 고민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청을 하고도 ‘이게 실제 된다고 해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코로나에 감염되지는 않겠지...?’ 등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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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전화로 지원 합격 소식을 듣고 당장 내일까지 와달라는 소식을 들으니 순간적으로 ‘이걸 진짜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망설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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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하게 빠르게 준비를 해야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다 알리지 못한채 짐을 꾸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부모님에게조차 말하면 반대할까봐 출발 준비를 모두 마친 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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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걱정을 하시긴 했지만 다행히도 가족들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다녀오라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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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합격, 지원까지 하루만에 모든 게 정해질 정도로 급박하고,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는 걸 깨달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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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가는 발걸음이 두렵고 떨리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꼭 이겨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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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아 코로나 대한민국 간호사 화이팅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10일차
일분일초의 방심도 허락하지않는 환자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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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이 환자 바이탈 계속 쳐지는데 !? 산소포화도가 80%대로 떨어졌잖아. 언제부터 알람 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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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좀 그랬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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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말 좀 해주지 ㅜ 이상 있는지 한 번 들어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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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같이 들어가요. 지금 바로 보호복 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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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환자를 간호하려면 저번에 설명했다시피 음압격리병실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난상황이라 간이 음압기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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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지켜봐야하기에 각 방 환자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물론 수시로 라운딩을 돌긴하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모니터에서 눈을 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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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복을 입고 있지 않더라도 환자의 상태가 좋지않으면 담당 간호사 선생님은 수시로 모니터를 확인하며 환자의 활력징후나 산소포화도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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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시는 간호사 선생님들. 오늘은 부디 환자분들이 건강하고 stable 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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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시는 대한민국 모든 간호사 선생님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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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아 코로나
대한민국 국민 의료진 간호사 힘내세요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7일차
안동의료원 파견지 변경 대한민국 의료인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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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습니다. 6일 기준 확진 환자 6,593명, 사망자 43명이라는 숫자만 봐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 국민들도 물론 불안하겠지만 실제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두려움은 얼마나 더 클까요.

최근 기사들을 보면 가슴이 찡해집니다.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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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간호사회장 호소에 전직 간호사 15명 달려와’
• 청도 대남병원 ‘백의의 전사’… ’의료진들은 목숨을 걸었다’
• 감염 두려움 속 사투 벌이는 의료진 “화장실도 제때 못 가”
• 의사 5명·간호사 34명 감염...의료진 확진 39명(잠정)
• “간호사 쓰러져도 환자 살려야”대구서 사투 벌인 부산 간호사
• “우리도 두렵지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기에 힘을 냅니다”대구동산병원‘백의의 천사들’

이렇게 생명을 담보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이지만 3월 1일 포항의료원의 간호사가 코로나 감염이 두려워서 16명이 사표를 냈다는 오보를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부분은 원래 1~2월에 사직을 예정하고 있었던 간호사였고, 오히려 근무를 연장해서 3월 초까지 했던 건데 특정 관계자 1명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사실무근 기사가 나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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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의의 전사’들의 피땀에 대한 보상이 이런 차디찬 시선과 언론의 눈총이라면 대한민국 간호사들이 어떻게 용기를 내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 가운데 그런 소식이 의료진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격려와 지지의 기사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는 보호복을 입고 근무 투입 후 화장실을 가면 안 되기 때문에 투입 전 몇 시간 동안은 물이나 커피를 일절 마시지 않습니다.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도 어떻게든 투입 시간이 끝날 때까지 참고 있는 상황입니다. 체력 소모는 평소의 4~5배가 되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끝까지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고,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한 국민입니다. 의료진분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남은 시간도 힘내서 사태의 종식을 위해 국민과 의료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지지않아 코로나
대한민국 국민 의료진 간호사 화이팅!!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3일차
의료지원파견 간호사들의_헌신 특별연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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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의료지원에 나가서 가장 힘든 게 뭔가요?”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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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제 짧은 글로 말 했다시피 보호복을 입고 일하는 건 체력적으로나 여러가지 부분적으로 당연히 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보호복은 필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참고 견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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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 한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간호’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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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itable한(공격적인) 환자, 정신과적인 증상이 있는 환자, 혹여나 갑작스럽게 비협조적인 환자로 인해 간호하던 도중에 주사 바늘에 찔린다던지, 아무리 Level D 수준의 보호복을 입는다고 해도 타액이 보호복의 빈틈에 들어 간다던지 등 조금만 방심하면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하나 하나의 간호가 신중하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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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환자가 많고, 해야 할 간호 처치가 많으면 감염의 위험은 물론이고, 체력적으로도 한계도 찾아오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 계시는 의료진들은 글자 그대로 ‘생명을 담보’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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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많은 도시의 거리가 텅텅 비어있는 것만 봐도 국민들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들이 있는 곳에 자원하여 실제 환자들과 접촉하고, 그들을 간호하고, 돌본다라는 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하고, 두렵고 떨리는 일인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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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각 의료기관 및 병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수고를 봐서라도 이번 사태가 빠르게 종식되고, 국가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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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아 코로나
대한민국 의료인 간호사 화이팅

리딩널스 간호사공감툰
사라진볼펜찾아요 범인은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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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이 사라지면
동기 주머니 속에 볼펜이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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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 대한 공감 혹은 웃픈 사연들 받고있습니다.
Dm주세요👈🏻

리딩널스 X 드림널스
프셉마음 널스큐 간호사를위한간호사
신규간호사공부 간호사인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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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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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쉽지 않지만
간호사의 처음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이 45%에 달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신규 간호사의 적응을 돕기 위해 책을 만들었다는 드림널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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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책 출간 후 누적 2만 권 이상 판매를 달성하며
프셉마음 시리즈로 5권이나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프셉마음은 이제 신규 간호사라면 꼭 봐야할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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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셉마음 입문편 ✔중환자 간호 입문편 ✔혈액종양내과 입문편 ✔감염환자간호편 ✔호흡기간호 입문편(4월 24일 출시예정)
책뿐만 아니라 생생한 설명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강의 널스큐 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많은 신규간호사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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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도서도 각 분야별로 기획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심혈관계 간호편 ✔소화기 검사 및 간호편 ✔응급간호편 ✔아동간호편 ✔신경과편 ✔수술실편 ✔간호사를 위한 석사연구논문쓰기

프리셉터의 마음으로 실무책을 만들고
간호사를 위한 간호사로 위로를 전하는 드림널스 를 응원합니다.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18일차
의료지원파견간호사가 국민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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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일 동안 중앙일보에 그림일기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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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코로나 전사의 일기’를 검색하시면 저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과 그림이 국민들과 의료진에게 힘과 용기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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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점점 괜찮아 지고는 있지만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방역 당국과 국가의 지침에 따라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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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ways_with_you
코로나_최전선에서_우리와_항상_함께하는_간호사를_응원해주세요

리딩널스 코로나19 의료지원
중앙일보 코로나전사의일기 그림일기 특별연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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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차 근무를 마치고

오늘은 이브닝 근무다. 날씨가 제법 풀렸다. 이제 정말 봄이 오나 보다. 풀린 날씨 때문일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곳 의료원도 135명의 확진 환자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수가 90명 정도까지 줄었다. 최근까지 3개 병동을 운영하다가 환자가 감소하여 2개 병동으로 통합했다.

어쩐지 근무 투입 후 처음 보는 환자가 많았다. 다른 병동에서 새로 온 환자분들에 대한 건강 상태 및 정보에 대해 인계를 받았다. 남은 기간 이분들을 잘 간호해야겠다며 서로 의지를 불태운다.

1월 20일경 선별 진료소를 시작으로 이곳 의료원이 코로나 사태를 맞이 한지가 어느덧 2달째이다.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 웃으며 일하지만, 처음엔 이곳 분위기도 썩 좋지만은 않았다. 기존 의료원 간호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솔직히 내가 왜 이 위험한 일을 해야 하지?’ ‘만에 하나 나도 감염이 되지는 않을까’ ‘내가 매개체가 되어 남에게 피해를 줄까 봐 하는 게 무섭다’ 는 생각을 대부분 가졌다고 한다.

확진자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금방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물밀 듯이 밀려왔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힘을 모으지 않으면 이 사태에 국민이 모두 패닉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잘 이겨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그렇게 장기화할 거 같은 코로나와의 전쟁의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제는 서로 배려하고 어떻게든 즐겁게 일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이 사태를 맞이하는 법에 대해 배워간다. 처음의 부정적인 생각이 이제는 오히려 우리를 더 똘똘 뭉치게 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 ‘으쌰으쌰’ 나아가게 한다.

우리를 또 힘 나게 하는 건 국민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후원이다. 오늘도 오미자 음료, 도시락, 한방차까지 다양하게 후원 물품이 들어왔다. 후원 물품엔 어찌나 정성스레 응원 글귀를 적어 보내주시는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몸은 지치지만, 마음은 훈훈해진다.

이들의 대가 없는 나눔과 함께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려 하는 모습에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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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코로나 전사의 일기’ 연재 중

혈액종양내과 프셉마음
환자를_잘_간호하고_싶었던_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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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위한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 프셉마음이 벌써 입문편, 중환자실, 혈액종양내과까지 총 3권이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일을 할 때 항암치료 환자들을 많이 봤던지라 더욱 공감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항암병동을 가시는 신규 간호사 선생님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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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셉마음 책소개 📚👇🏻
환자의 처음 입원부터 임종까지 지켜보며
함께하는 암병동 간호사는
신뢰감, 친밀감이 중요합니다.
처음엔 막연히 친절하고 마음을
다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결국
진짜 도움이 되려면 전문성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암환자를 간호하게 되었을 때
어떤 것부터 공부 해야할 지 정말 막막 했어요.
생소한 레지맨을 보는 법부터
각종 동의서 항암부작용시 대처법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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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을 잘 알기에 프셉마음은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 암병동 현직간호사인 저자님과
간호기록 .처방. 의무기록 예시까지
탄탄하게 실무를 눌러담아 정말 유익하네요.☺

암병동 현직 간호사가 전하는 진짜 꿀팁😊
프셉마음 혈액종양내과편으로
암환자간호의 기본을 튼튼하게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리딩널스 출간연재
신규간호사프로필

이름: 신규 간호사
특기: “아...” 또는 ‘“죄송합니다” 말하기

취미: ABR(absolute bed rest) 침상 절대 안정

특징: 배우려는 의지와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매번 실수하 고, 혼나고, 어려운 게 많아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주눅이 들어 있음. 학생 시절에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때가 천국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출근함.

소지품: 너덜거리는 스프링 수첩, 압박스타킹, 형형색색 형광펜, 펜 라이트, 고무줄로 질끈 묶은 모나미 삼색볼펜, 테이프걸이, 사원증에 걸어둔 플라스타, 고무줄, 토니켓, 바짝 마른 입술, 텀블러 안에 몰래 담긴 아메리카노, 가위, 네임펜 때문에 물든 주머니, 지저분한 인계 장, 표정 가리개 하얀 마스크, 곧 풀어질 머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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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를간호하는간호사 p91 중’

오늘 이 밤도 모두 스테이블하세요😇

리딩널스 간호사공감툰
간호사라서 좋은점 분명히 있을거예요... 넘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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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라서 좋은 점🙋‍♀️
• 남들 일할 때 쉴 수 있다.
• 평일에 은행 갈 수 있다.
• 평일에 핫플가면 사람이 별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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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힘들지만 분명 좋은 점도 있을 거예요! 매번 힘든 것만 올리면 힘빠질 수도 있으니 이번엔 좋은점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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