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빛나는 순간

2020. 7. 6. 18:59영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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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빛나는순간 파울로코엘료 / 자음과모음

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입니다.
윤예지 작가의 그림이 함께하는.

짧은 문장들에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어우러져서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좋고
좋은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내가 빛나는 순간들을 모은 책인 거 같아요.



우리형은제시카 존보인 / 비룡소

줄무늬파자마를입은소년 으로 알려진
존 보인의 또 다른 코믹 가족극입니다.

하나뿐인 우리 형이 누나라고?
왠지 흥미진진할 거 같죠?



인형공장 엘리자베스맥닐 / B612북스

인형가게 견습공인 아이리스는 화가를 꿈꾸는 소녀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스스로를 던질 줄 아는 여인입니다.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떨치고 싶은 여자 아이리스.
자신의 기묘한 수지품을 전시할 욕망을 가진 남자 사일러스.
이 두 사람은 어떤 운명의 실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끝나지않은여름 카타리나벤스탐 / 숨쉬는책공장

끝나지 않은 20년 전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

스웨덴 작가의 이 이야기는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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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의[내가 빛나는 순간] 책속의 글귀를 써봤어요✍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멘붕이 왔던 적이 있어요
온전한 내 작업은 무엇인지 내 색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마음샵도 캘리약국도 열어봤지만 왜인지 지속되지를 못했어요
그러면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거든요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서 왜 안 하고 있어?"
"넌 왜 이렇게 끈기가 없어"
"또 포기하는 거야 "

스스로에게 이렇게 많이 물었어요


한참을 그러다가 글로 내 마음을 완전히 쏟아내면서 알았어요

"아 나는 어느 틀 안의 나를 넣는 것을 답답해하는구나!"

그저 에서 받은 영감을 작업을 풀어내면 되는 건데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내버려 두면 되는데
어느 틀안에 규칙안에 작업을 끼어 넣으려고 하니 힘들었던 거예요

그렇게 나를 들여다보고 내 마음이 보이니 한결 편해졌어요
이따금 찾아오는 내면의 폭풍이 나를 더 가볍게 해주는 것 같아요

파울로 코엘료의 말처럼 폭풍이 꼭 나쁘지만은 않네요
이렇게 제가 걸어갈 길을 말끔하게 해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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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하윤이가 뒤집기를 일찍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걷기까지 제 예상보다 시기가 빨리 올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 이 집 공간으로는 부족할 텐데.. ㅋㅋㅋ
지금도 진짜 1센티의 빈틈없이 가구를 철두철미하게 배치해서 최대한으로 공간을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집을 구경하고 있어요
당장 이사할 상황은 아니지만
저희 가족의 특색에 맞게 특이한 인테리어를 막 상상하면서 완전 혼자서 흐뭇해 하고 있네요 ㅋㅋㅋ

뭐 적당한 때에 언젠가 멋진 집에 저희에게 오겠지요

우리 가족만의 공간을 위해 인테리어도 공부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하면서 매일 하루하루가 설레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인생은 흥미진진해질 수 있다라는 것을 파울로코엘료의 명언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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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처럼"
폭풍이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내가 가야할 길을 말끔히 치워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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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 내가빛나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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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전은 유튜브에 올라갔어요:))
유튜브 검색: 나빛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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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빛나는순간 파울로코엘료 윤예지 에세이 책추천 책 북 책속한줄 자음과모음


파울로 코엘료 에세이, 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태옥 옮김, 윤예지 그림, 자음과모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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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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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에만 걸으면
어느 세월에 목적지에 도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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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순례자" 등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의 에세이
"내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그림이 함께하고 있어 혹시 코엘료의 그림일까 싶었는데
우리나라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님이 그렸네요.
"마당을 나온 암탉"에 그림을 그린 분이라고 해요.
⠀ ⠀
파울로 코엘료는 시작이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요.
인생의 끄트머리에 가면 얼마나 잘 살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하죠.
얼마나 잘 살았는지... 그러려면 화창한 날에게만 걸어선 안 되겠지요^^
물론 모든 게 계획대로 되는 것만도 아니지만요!
⠀ ⠀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에 올라온 다양한 나라의 언어의 짧은 글들을 모아
"마법의 순간"을 펴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제야 알았어요.
그리고 이 책 "내가 빛나는 순간"은 "마법의 순간" 두 번째 이야기라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우리가 처음 들어본 좋은 말들보다는
여지껏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보았던 말들, 어쩌면 흔한 말들이 적혀 있어요.
예를 들자면,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세상이 놀랄 만큼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자기 긍정의 메시지가 이 책 속 짧은 글들의 주제지요.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가장 중심은 오직 나!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시작해 '우리'로 확장되어가야 모두가 빛날 수 있는 길이라고 하죠.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긴 순롓길 같은 인생,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전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인생의 지혜를
"내가 빛나는 순간"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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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의서재
금주의책
손님이선택하신책
5월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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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번서를 찾아주신 번서님들께서 선택하신 책 중에서 특히 번역가가 추천하는 도서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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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인생이싫었던날은
오늘일은끝
슬픔의비의
그때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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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배운그래픽디자인규칙은다잊어라이책에실린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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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죽음을잇다
그리스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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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는 번서에서 flex 해주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러 일부러 찾아주시고, 또 여러 지역에서 주문을 해주셔서 정신 없이 바쁜 주간이었지만 번서님들의 끈끈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어서 감동스런 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
주문 배송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는데도 번서를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성을 가득 담아 배송해 드릴게요!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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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는 하반기에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가까운 시일에 특별한 큐레이션을 즐기실 수 있는 깜짝 기획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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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일요독서회, 원서로 배우는 프랑스어 클래스만 운영하며,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하루 쉬어갑니다. 건강한 한 주 맞이하시고, 화요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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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내가 빛나는 순간>중에서
와 닿는 구절이 있다.

달걀은 외부의 힘으로 깨지면 삶이 끝납니다.
반면 내부의 힘으로 깨지면 새로운 삶이 시작되고요.

언제나 그렇듯 모든 위대함은 내부에서 비롯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이
지구상의 어느 누구든
세상의 중심이고 역사의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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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로막는 것들
과거에 갇혀 사는 것과
다른 사람에 대해 떠드는 것.

내가 빛나는 순간 87 페이지에서, 파울로 코엘료

행복을 재촉하는 것들

과거에 대한
건강한 그리움

현재를
충분히 즐기는
마음의 여유

내일을 향한
용기과 확신

가장 빠르게
재촉하는 건
스스로에게
건네는 응원의 말

잘했어.
괜찮아.
고생했어.
힘내자.

그리고
해맑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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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 익숙하지만, 경쟁에 뛰어들고 싶지 않은
이 어중간한 마음이
결국 내 인생도 어중간하게 만들었음을.
난 부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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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모토는 그저.
뭐든 적당히, 욕 먹지 않을만큼.
나보다는 남의 눈치를 보는 일
그것이 겸손의 미덕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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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스로를 깎아내리기 바빴던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뻔뻔해지고 있다.
경쟁하지 않고 뻔뻔하게, 내 갈길을 가련다.
나는 이렇게 뻔뻔한 내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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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코엘료 내가빛나는순간 빛나다 글 좋은글귀 적당히말고 뻔뻔하게 꿈꾸는나날 글쓰는나날 퇴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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